백두대간 종주의 흔적들(2)
남한 땅의 백두대간 길은 어떤 곳에선 736킬로, 어떤 곳은 690킬로로 표기하지만 실제의 거리는 계산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표현에 불과할 뿐, 그 맥을 걷는 이들의 정성과 염원, 그리고 실제 밟아가는 과정에서 얻는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마음적 심득이 더 큰 중요함으로 다가 온다.. 지리산, 덕유산, 속리산, 월악산, 소백산, 태백산, 오대산, 설악산 권역으로 크게 나뉘어 지면서 그 산등성이를 끊임없이 어어내는 길들을 걷는 것 만으로 신토불이요, 우리가 살고 있는이땅의 거대한 등줄기에서 하늘과 땅으로 연결되는 하나의 통일과정에서 사람이 발과 머리로 서로를 공감하고 나누는 과정인 것이다.. 때로는 부부가 함께 해도 좋고, 친한 친구와 함께 해도 좋은 것이며 혼자서 잠시 그구간을 걸어내며 내면의 나와 대화..
사주에서 일주의 중요성과 진로적성
사주명리는 자신이 태어난 생년, 생월, 생일, 생시의 네 기둥에 천간의 글자 하나와 지지의 글자 하나를 각각의 기둥에 배속시켜 전부 여덟 글자의 배열을 통해 그 사람의 선천적 특성을 파악하는데 여기서 기둥 네 개(四柱) 여덟 글자(八字)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이 여덟 글자, 즉 팔자의 구성을 보면서 자신의 성격, #용신, #격국을 파악하고 #원진이나, #공망, #명궁, #양인 의 유무와 천간 글자끼리의 간합, 투합, 쟁합, 그리고 지지끼리의 합형충해파를 보면서 가감을 하고 보완이 되는지의 여부를 읽어내는 것이니 가히 #Life Code(인생코드)라 부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고 10년 단위로 끊어서 주기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바로 #대운(大運)이며 1년 단위로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