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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Cafe

4차 산업혁명시대와 우리 아이들의 진로

[ 내 아이의 진로 적성은 어떻게 살펴야 할까? ]

 

농경사회나 유목민 사회로 대변되는 과거 선조인류들의 문명은

1차 산업혁명과 2차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과거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다양한 직업들이

숱하게 생겨나게 되었으며

3차 산업혁명과 작금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거치면서

과거에 흥했던 직업들 중에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라져 가는 직업군들이

생겨나는 한편 2, 3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전혀 없었던 신규 직업군들이

마치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2016년 세계경제 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

언급이후에

(출처: 글로벌 교육뉴스)

앞으로 향후 10년간 기존의 일자리는 약 700여만 개가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200여만 개가 생겨나면서 도합 약 500만 개의 직업 또는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하는

경제 전문가들의 예측이 나왔고

지금도 단순 반복 일자리는 인공지능과 Robotics의 발전과

Drone 기술의 발전으로 사라져 가고 있다.

아마존의 물류창고만 하더라도 수억 개의 물품분류와 적재 배송 로직에

인공지능에 의해 조종되는 로봇들이 대신하고 있으며

(출처: irobotnews)

아직 한국에는 상륙하지 않았지만 무인 물품판매 시스템인

아마존 고(Amazon-Go)가 그렇고 중국에서는 2018년 기준으로 유사한

무인 편의점(Well-Go)이 5천 개소 이상 설치되어 기존의 인력을 투입하던

상품판매시스템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고 있다.

무인 계산대 시스템에는 RFID 시스템을 적용하며 O4O 시스템으로도 적용되고 있다.

(출처: Tenantnews)

머지않아 한국에도 유사한 유통시스템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단순한 계산, 체크 활동을 하던 아르바이트 시장에도 엄청난 변화가

다가올 것이 틀림없다.

이렇게 하루가 멀다 하고 숨 가쁘게 돌아가는 현대문명의 시대에서 과거 士農工商(사농공상)으로만

분류되던 직업의 분류는 매우 세밀화 되고 분류자체를 정의하기 힘든 구조로 변화해 나갈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다.

한국이나 일본과 같은 아시아 국가에서는 이에 더하여

초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과거 환갑(만 60세)이 되면

(출처: 한국경제뉴스)

사회 경제활동에서 은퇴하던 것이 당연시 여겨지던 시대에서

이제는 적어도 70세 또는 그 이후까지 경제활동을 해야만 하는

시대로의 전이가 피할 수 없는 경향이요,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평생직장의 개념이 평생 할 수 있는 직업으로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가 피할 수 없는 당면과제이며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이나 청소년기에 있는 밀레니엄 세대 또는 Z 세대들의 미래는 그만큼

불확실성(Uncertainty)으로 가득 차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출처: 리크루트뉴스)

서구권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기술을 배워서 평생을 영위할 직업을

찾아가는 것이 동양권에 비해서는 일반화 되어 있고

약 5% 미만의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학문적 연구나 자신의 Academic한

성향을 살리기 위해 대학진학을 선택하니

대학졸업생들의 취직문제는 별다른 안건으로 치부될 수 있으나

특히나 교육열이 높은 한국이나 중국, 일본과 같은 아시아 선두권 국가에서는

대학을 필수 코스로 간주하고 있으니 제조업이나 첨단기술의 뿌리역할을 하는

기술자 양성보다는 학위를 가진 고급인력들이 안전한 직장에 목을 매고 있는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 갈수록 기성을 부리고

소위 일류 대기업에 입사하는 것이 과거 고시공부보다 더 힘들고

또 이런 대기업들조차 명문대학, 일류대학 졸업자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흐름이고 보면

참으로 이런 젊은 세대들이나 지금 중학교,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나 신혼부부들의 입장에서는

과거에 보지 못했던 딜레마를 가지고 있다.

이런 흐름에서 청허는 외국생활경험과 대기업 간부생활 경험,

그리고 명리학자와 창업관련 학문의 박사과정, 그리고 중소기업 컨설턴트 및

공공기술 기반 창업 탐색 팀들을 위한 전문 Instructor 및 Mentor로써

정말이지 할 말이 많다.

왜냐하면 이러한 평생 직업, 일거리라는 중차대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뚜렷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지금 이 순간도 대학진학의 우선순위는 수능점수와 고등학교의

내신 및 평가위주로 되어 있으니 진학하는 학생들의

선천적 재능과 본원적 장점을 살려서

보다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삶을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학과나 진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본인이 가진 점수 등급으로

가능한 대학진학에 목을 매고 있으며

졸업을 하더라도 본인의 선천적 적성과는 전혀 관계없는 직장이나 평생직장이

보장되는 공무원 관공서에 취업하기 위해 하릴없는 노력과

시간과 진땀을 빼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정형화된 진로적성검사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있다.

Holland 검사에서 이야기하는 진로발달검사, 진로탐색검사, 진로적성검사를

교육단계별로 실시하고 6개의 모델로 제시하고 있으며

(출처: Pinterest)

가장 유명한 MBTI 검사에서는 16가지 유형으로 풀어서 진로적성,

성격적 특성을 나타내고 있고

(출처: Pinterest)

Howard Gardner의 다중지능이론(KMIQ)도연령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출처: Pinterest)

언어지능, 논리수학, 신체운동, 음악, 공간, 자연, 개인지능, 대인(친화)지능을

분석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 외에도 첨단 분석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진로적성 탐색수단이

초, 중, 고등학교 및 심지어 소상공인진흥공단이나 실업자들의 재취업을 돕는

워크 넷에서도 활발하게 활용이 되고는 있는데

과연 이런 적성검사결과들을 자신의 제 2인생의 설계나

자식들의 미래 평생 직업에 얼마나 반영해서 활용하고 있는지는 의문이 든다.

청허가 보는 이런 진로적성탐색 검사의 맹점은

검사결과에 대한 활용적인 측면에서의 실증적 검증이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하고 있다고 해도 심리학측면에서 활용되고 있을 뿐

진정 자신이나 자신의 자식들의 평생 일거리나 경제활동의 내용으로

승화시켜 접목시키려는 노력이나 지혜, 혜안이 충분한 방법은 아직

뚜렷하게 제시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서양식 검사는 매우 이론적이고 과학적이며 심리학적 접근에서 출발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분명한 장점이 있지만

검사의 프로세스나 재현성 확보측면에서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즉,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고 특정한 패턴이

존재한다면 그 패턴을 해석을 하는 수단이 다소 천편일률적이라는 점에서

아직 보완하고 다듬어야 할 것이 많다.

청허는 명리학자로서 선천적 사주특성을 보면서 진로상담을 자주 하는 편인데,

청허가 권하는 진로적성분야 또는 직업 선택의 핵심 내용은

바로 그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하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오행, 통변성)을 보완하는 관점에서 제시를 하고 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임상과 데이터 축적에 의한 경험적 결과를 보면

이런 선천 사주를 중심으로 현재의 운세흐름과 미래의

운세흐름을 감안했을 때 도움이 되는 직업군을 선택하고

지금도 일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 자기 자신의 일에 대한 만족감이

매우 높고 다소의 연도별 부침은 있으나 전체적으로 별다른 애로사항 없이

안정되고 충분히 즐거운 삶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이며

(출처: Pixabay)

반대로 가장 피해야 할 오행이나 통변성에 해당하는 직업이나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더 부침의 정도가 심하고 어려운 환경, 힘든 여정에 지쳐서 현재에 대해

힘들어 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시중의 다른 역학, 역술, 명리학자들이 이야기하는 잘 하는 분야로 직업을 선택하는 것과

자신에게 도움을 주고 인생의 균형을 맞추어 주는 직업분야의 결과는 사뭇 다르다.

돈이나 명예가 전부는 아닐지라도 일을 통해서 자신의 성취감을 충족하고

금전적으로 별다른 애로사항 없이 살아간다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 해야 하는 자신의 일이요,

직업이라는 측면에서도 내가 좋아하고 잘 하는 일도 좋지만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안정된 삶을 충족시키는 일과 직업이

전체적인, 종합적인 측면에서 훨씬 더 좋은 것임은 두 말 할 나위가 없는 것이다.

물론 탁월한 재능이 있다면 그 재능을 살려나가야 하는 것은 틀림없다.

국민의 여동생이자, 누나인 김연아 선수를 보면 청허의 이러한 직업, 일자리 개념이 가장

잘 들어맞는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김연아 선수에게 가장 필요한 오행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청허가 살펴봤을 때는 단연코 水 오행이다.

(출처: KBS)

그녀가 힘든 과정과 부상, 슬럼프를 이겨내고 세계 빙상역사에 커다란 한 획을 그은 것도

바로 그녀가 水와 관련된 일을 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일간이 충분히 강했기에 그런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갖가지

어려움을 능히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이라고 보며

그녀에게 추천할 수 있는 일은 水와 관련된 예체능이 바로 제 1직업군이고 보면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적절한 예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서 직업의 특성은 다음과 같이 전개될 것이 틀림없다.

그리고 선천 사주 구성에서 살펴보는 최적의 직업, 평생 직업은 자신의

오행구성과 통변성의 구성, 그리고 도움이 되는 희신 오행을 제대로

파악함으로써 뚜렷하게 제시될 수 있다.

(출처: 직접 작성)

이제 미래시대의 직업군은 더 이상 한 곳이나 특정회사, 단체에 종속된 것이 아니라

1인 3역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영역으로 확장될 것이며 공간, 시간의 제약을 벗어나

종횡무진 세계 지구촌을 누빌 수 있는 범위로 확대될 것이며

현재도 언급되고 있는 워라벨의 개념이 확실하게 자리 잡는 형태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위의 도표에서 보듯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반대급부로 존재하지만

슬기로운 사람은 능히 이런 장애요소를 이겨내고

진정한 자아성취(Self Actualization)의 최상급단계의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스스로가 이 사회에 기여하고 자식은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며

부모는 자식에 대한 가장 훌륭한 선물과 함께 해야 할 도리를 다하는 길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