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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허의 명리즉설

사주명리와 양자역학의 상관관계

인류가 최초의 불을 활용하면서 문명 활동을 시작한지

근 1만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과거 100년 특히 근래 10여 년간에

이루어낸 발견이나 과학기술적 혁명은 가히 언어적인 표현으로는

그 적절함을 나타내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고 있다.

3차 산업혁명으로 불리어지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컴퓨터의 연산능력의 비약적인 확장은 이제 4차 산업혁명이라고 일컬어지는 시대에 이르러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초지능성을 가진 인공지능의 출현과 그 발전의 경지가

인간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특이점을 향해서 치닫고 있으며

과거에는 SF 소설에서나 언급되고 묘사되던 기술이나 문명이 현실에서 분명하고도

확실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만약 이러한 추세로 계속 나아간다면

2050년을 전후해서는 Singularity (지성, 문명의 한계점을 초과하는 특정 포인트)에 다다르고

그 이후의 발전은 카르다쇼프라는 러시아의 학자가 제창한 

문명단계의 1수준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대다수 의 과학자들이 예측하고 있다.

 

이렇게 눈부시다 못해 눈이 멀고 이성적인 사고로는 이해가 불가한 수준의 형이상학적 개념들이

우리 세상과 우주를 움직이는 근본적인 힘으로 표현된다는 여러 가지 신과학개념들을 접하다 보면

불경에서 이야기 하는 초지성적 세계, 유도 무도 없는 공허한 사상의 이론들이

실제로 우리가 접하게 될 날도 머지않은 것 같다.

원자이하의 미세한 세계와 우리가 눈으로 관측하는 거대세계의 불일치성으로 인한

절대이론의 부재가 어쩌면 눈부신 과학문명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는 어쩌면 우리가 속해 있는 이 우주의 창조, 운행, 향후 전개원리에 대해

너무나도 모르는 것이 많아지는 역설적 논리가 전개되고 있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불세출의 천재였던 알버트 아인슈타인 박사가 설명했던

일반상대성이론과 특수상대성이론은 이미 기본적인 물리학적 상식이 되어 버렸고

 

처음 그 개념이 도입되었을 때

너무나도 기이하여 현재까지도 그 명확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 학자가 없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난해한 양자물리학, 우주의 모든 현상, 즉 거시세계와 미시세계

모두를 통합하여 설명할 수 있는 대통일 이론의 후보로 떠올랐으나

직접적인 관찰이 불가능한 현실적 한계 때문에 지금도 지지부진한 끈 이론(String Theory)과

초 끈 이론(Super String Theory 또는 Membrane)만으로도

충분히 우리들의 현자 석학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서 부쩍 그 신빙성을 더하면서 많은 석학들, 물리학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Simulation Universe 이론에 

 

어쩌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는 하나의 홀로그램으로 투영된 세상(Hologram Universe)일지도

모른다는 가설에 더하여

진공상태에서 절대적인 속도로 알려진 빛의 속도를 능가하는 속도로

빠른 팽창을 하고 있다는 엄연한 관측결과와

우주의 나이는 분명 빅뱅(Big Bang)이후 138억년 내외인데 관측 가능한 우주의 크기는

지름 930억 광년이 된다는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 현상 때문에

기존의 정형화된 우주의 표준모델을 폐기하거나 대폭 수정을 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기이한 현상을 21세기의 초입을 살고 있는 지성인들은 목도하고 인정을 해야 하는지,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것이 더 많아지는 표면적 확대의 현상에 좌절하기도 쉬운 시대이다.

그러다 보니 이를 설명하기 위해 굉장히,매우 굉장히 파격적인 가설들을 도입해서

이러한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 현상들을 설명하려고 하고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아직도미스테리한 양자역학원리내의

양자의 거동과 이 개념을 이용한 다중우주론(Multi-Universe, Multi-verse)이고

이것만으로 부족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가 어쩌면 고도로 발달한 문명인들이

창조한 일종의 컴퓨터내의 가상현실이라는 Simulation 이론, 

또 어쩌면 우리가 살고 있는이 우주가 바로 거대한 블랙홀의 사상의

지평선(Event Horizon)의 표면에 저장된 정보들이

3차원 형상으로 투영된 것일지도 모른다는 Hologram 이론에다가,

도대체 왜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가 바로 현재 나타나는

모든 물리화학적 현상과 구성을 지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미세조정 인류적 원리를 통한다중우주론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며

나름대로 각자의 이론들은 거기에 적합한이론적, 사상적 배경과 비록 직접적이지는 않더라도

간접적 관측결과에 의한 어느 정도의 신빙성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에 반대하는 학자들과 이를 반박하는 관측결과들도 있다.

이렇게 방대하고 결론유보적인 내용을 다루기에는청허의 두뇌한계가 분명히 존재하고

아직 명확한 가설검증이 끝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하나씩 차근차근 논제를 펼쳐갈 것이지만

오늘 청허가 얘기하고자 하는 첨단이론은 양자역학, 양자물리학에서 언급하는

원자와 파동의 거동과 사주명리관점에서 보는 인생의 흐름에 대한 고찰 내용이다.

Simulation 이론이나 홀로그램,미세조정우주 이론은 별도의 글에서

상세하게 다루어 나갈 것이다.

양자역학에 대한 이론적 개념이처음 도입되었던 1900년대 초는

기존의 아인슈타인의 일반, 특수상대성 이론이 제창되면서

그동안 물리학의 절대적 원조로신성불가침의 영역이었던 뉴톤의 물리학 원론이

뿌리째 흔들리는 지각변동을 맞이하던 시기였는데

연이어 일련의 학자들이일종의 실험을 통해 나타난 결과는

그동안 알려진 그 어떤 이론으로도 설명하기 힘든 수치와 관측데이터를 나타내고 있었다.

즉, 광자의 거동이 과연 파동이냐, 입자냐를

결정짓기 위한 일련의 이중 슬릿실험으로 불리는 시험결과는

당대의 석학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으며

그 어느 누구도 이런 괴이한 결과에 대한 적절한 해답이나 가설을 제시하지 못했으며

심지어 당시 최고의 두뇌이자 물리학계의 최선두를 달리고 있었던 아인슈타인조차도

‘ 신은 주사위 놀음을 하지 않는다’는 명언과 함께 이 기이하기 그지없는 양자역학에 대해

매우 신랄한 자세로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면 이 기이한 결과를 도출하게 된이중 슬릿실험이란 도대체 어떤 실험이며

그 결과가 어떠했기에 인류최고의 지성들을 당황스럽다 못해 결과자체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게 만들게 되었을까?

이렇듯 분명하게 관측되는 결과는 도대체 빛 입자의 거동이 단순한 입자가 아니라

​파동(Wave)의 거동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으며

관찰자가 있음에 따라 그 결과가 그렇지 않을 경우와 판이하게

달라지는 현상이 나타났으니

백 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 명확한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이런 엄청난 난제를 세계최고의 석학들이 풀어내기 위해

강산이 열 번 변하고도 남을 시간을 투자해왔지만

아직도 양자물리학, 양자역학의 굳건한 비밀스러움은 완전하게 해결되지 못한 채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과학자들로 하여금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할지 가늠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양자역학의 개념은 심지어 철학과 예술, 컴퓨터에 활발하게 접목되어

기존의 동양사상의 무(無) 사상이나 혼돈(Chaos, 양자요동)이론으로 확장되기도 했고

현재 초일류 첨단 IT 기업들이 앞 다투어 만들어내고자 용을 쓰고 있는

양자컴퓨터로 진화해나가고 있다.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가 실용화 된다는 것은 기존의 Super Computer로는

수 만년이상이 걸리는 계산이나 알고리즘의 해법도 단 몇 시간 만에 해결해낼 수 있을 정도라고 하니

앞에서 언급한 인공지능의 초지성화 + 특이점 도달은 사실상 시간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현실화 된다는 것은

우리가 아직도 4~5%밖에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우주의 구성 물질과 표준모델의 정립부분에서도

실로 경탄할지경의 발전을 이루어낼 것이 틀림없다.

즉, 기존의 Peta Byte의 단계에서 GoogleFlex(10의 66승) 단위로까지

연산능력이 비약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꿈에도 그리던 성간여행(Inter-Stellar Travelling), 블랙홀의 신비한 물리학적 구조도 통렬하게 풀어낼 것이니

카르다쇼프 문명단계에서 단박에 현재의 0.7~0.8 수준에서 인식의 확장단계가

전 은하계 단위로까지 펼쳐지는 2.0 단계로 말그대로 Quantum Jumping을 하게 될 것이 유력하다.

그러면 이 양자역학의 사상적 개념은 어떻게 풀어봐야 하는 것일까?

하이젠베르그의 사고 실험 (즉, 실제 실험을 하는 것은 아니고

생각만으로 가능한 결과를 유추해보는 것)의 대표적인 예인 상자 속의 고양이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고도 양자역학의 세계를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사례인데,

밀폐된 상자 안에 자연붕괴확률 50%의 원자를 넣고 이 원자가 붕괴되면 연결된 센스를 통해

치명적인 독가스가 배출되며 이 상자 속에 고양이 한 마리를 넣어두었을 경우,

그리고 한 참의 시간이 지나고 난 뒤에 상자를 열었을 때 과연 고양이가 살아있을까?

아니면 독가스에 의해 죽어있을까에 대한 사고 실험이다.

역설적으로 이런 난해한 사고실험의 결과 파동함수의 붕괴라는 이상한 가설이 제시되기도 했고,

확률적으로 존재하는 가능성을 계산하는 방정식이 제시되기도 했는데

가장 명쾌하면서도 기이한 해법이 바로 살아있는 고양이와 죽어있는 고양이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가설이다.

즉, 상자를 열었을 때 우리가 관측하는 그 어떤 결과에 관계없이

그 반대의 결과가 나타나는 세상, 우주, 관측결과가 존재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양자역학에서 설명하는 절대온도 상태의 초미시 원자들의 거동을

정밀하게 살펴보면

고정된 상태와 끊임없이 움직이는 상태가 동시에 존재하며

심지어 양자 터널링(Quantum Tunnelling)이라고 하는 현상까지 나타내면서 기존의 물리학적 정설을

송두리째 뒤집어 놓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CfWQ4e1EVE

 

그리고 이 현상에서 추론할 수 있는 것이 관찰자 효과(Observation Effect)라는 것인데

조금만 더 깊이 있게 언급하자면 양자상태의 거동은 절대 현재의 위치와

운동에너지를 동시에 측정할 수 없다는 것이며,

위치를 파악하면 운동 상태를 알 수 없고 운동 상태의 에너지를 측정하려면

위치를 파악할 수 없다는 기본 개념에 관찰자가 개입하는 순간 개입하기 전에는

가능한 모든 거동을 동시에 보이던 것이 한 상태로만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결정짓는 것의 근본적 구조가

바로 미시세계에서도 크기에 대한 측정이 불가능한 초미시단위의

어떤 흐름(Wave, Chemical적 상호작용)에 의한 것임을 전제로 해야 한다.

그래서 이 복잡하면서도 기이하기 짝이 없는 양자역학적 사고에서 우리는 우리가 매순간 내리는

어떤 의사결정이나 이와 유사한 결정이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힘으로

용한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이런 순간의 선택 또는 직업이나 교육,  배우자 등의 선택이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선천적 사주구성에 더해서 매우 중요한 인생의 결정인자로 작용한다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지금 어떤 상태에 있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욕망, 희망, 바램이 있다면

그 원하는 것에 맞는 준비와 시기적 선택을 적절하게 해야 하는 것이며

현존하는 그 어떤 동서고금의 수단보다도 정확정밀하게 따져보는

자신의 사주구성과 대운의 흐름, 연운의 흐름, 자신의 현재 상태, 직업,

배우자 관계, 사회적 흐름을 보면 Life Code를 해석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해석도구 및 수단으로 우리의 성현들이 고도의 정신력과

실제 임상결과를 끊임없이 반영하여 현재에 이른 것이 현대 사주명리이며

청허는 이를 인생코드(Life Code)라 부른다.

이해하기 쉬운 예를 하나 들자면

어떤 청년이 운동신경이 뛰어나고 유도나 관련무술에 발군의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누구보다 정의감이 뛰어나다면 이런 사람이 만약에 손쉬운 돈벌이나

폼생폼사의 겉멋에 들어서 조직폭력배나 악덕기업의 행동대장으로 일한다면

끊임없는 싸움과 시시비비에 연루되어 법적으로 문제가 많은 사회생활을 하기 쉬운 반면

만약에 청허와 같은 사람을 우연히 만나서 경찰공무원이나 특전사, UDT/SEAL 부대와 같은

특수부대에 근무하게 된다면

자신의 고유한 역량을 120% 이상 발휘함은 물론우수한 근무태도와 성적으로 자신만의 멋진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임은 누가 봐도 자명한 이치이다.

또 젊은 인생의 20 ~ 30년을 한 직장에서 근무하고 이제 정년퇴직이나 희망퇴직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선천적 Life Code와 운세의 흐름에 맞는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것과

무턱대고 프랜차이즈 사업에 아무런 준비 없이 뛰어드는 것과는 그 결과가 사뭇 다른 것임을

우리는 주변에서 너무나 자주 흔하게 보고 있다.

청허가 실제 임상을 해본 결과로 말씀드리면

아무리 좋은 대기업에 남들이 보기에는 화려하고 아주 괜찮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선천적 Life Code에 맞지 않거나 전혀 다른 스타일에 종사한다면

대부분 금전적인 수입에 관계없이 힘을 잃고 자괴감에 빠지거나 괴로운 삶을 살아가는

경우를 숱하게 보고 있다.

결국 자신이 힘들어지는 과정으로 자신이 선택한 것이 되니 누구를 원망할 수는 없지만

지나치게 엄격하고 보수적인 가정에서 제대로 된 정규교육을 받았음에도 그런 경우는

본인의 의지나 선택의 시점에서 그릇된 결정을 한 것이고

그 결과적 폐해는 고스란히 본인이나  가족의 몫이 되는 것이다.

양자역학에서는  매순간의 선택이 전혀 다른 결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역설하고 있고

사주명리측면에서 정밀하게 바라보고 관측한 결과를 도움삼아

자신의 인생을 보다 활발하고 보람차며 즐길 수 있는 삶으로

바로 자신의 선택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양자역학적 측면에서

참조해야 할 Life Code의 힘이다.